한신평, 한국타이어 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

입력 2009-08-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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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3일 한국타이어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이는 글로벌자동차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교체용 타이어 중심의 매출구성, 국내 1위 및 세계 8위의 우수한 사업지위를 기초로 매출실적 가변성이 낮다는 점이 등급 평가의 주된 배경이 됐다.

작년 4분기 이후 생산량 조절에 다른 고정비 부담에 불구하고 올들어 투입 원재료 단가 하락 및 가동률 상승에 따라 영업수익성 회복이 진행중인 점과 우수한 재무 탄력성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2008년 하반기부터 세계 자동차 신규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으나 매출의 80% 이상이 신차 판매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교체용 타이어로 구성됐다는 점과, 생산 및 노동효율성을 기초로 품질 대비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점 등을 감안할 때 한국타이어의 영업실적 가변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판단했다.

한신평은 "천연고무를 비롯한 원재료 단가 급등과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생산량 감축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2008년 하반기 수익성은 과거 대비 저하됐으나 올들어 투입 원재료의 단가 하락 및 가동률 회복으로 국내 및 해외법인의 영업수익성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시장에서 46%내외 점유율로 1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작년 국내 2개 공장과 중국 및 헝가리의 3개 해외 현지법인에서 약 7000만본의 타이어를 생산, 매출실적 기준으로 세계 타이어업계 8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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