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임산부 위한 여행상품 출시

입력 2009-08-03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산 및 태교 강좌 등으로 프로그램 구성

하나투어가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 주최사인 이플러스와 함께 임산부 전용 여행상품인 '베페 베이비문'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베이비문'(Babymoon)은 신혼여행을 뜻하는 '허니문(honeymoon)'에서 파생된 단어로 출산을 앞둔 부부가 마지막으로 단둘이 보내는 휴가로 이미 미주, 유럽 등지에서는 보편화된 상태이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 커플들의 베이비문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해 젊은 예비 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플러스가 예비 엄마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베이비문을 떠날 의향이 있다는 답변이 94%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상품은 오는 9월 19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호텔에서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출산 강좌 ▲임산부 체조교육 ▲좋은 부모되기 서약식 ▲친환경 육아용품 만들기 등 예비 부모를 위한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임산부D라인 촬영,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투어 등의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예비 부모에게 꼭 필요한 출산용품을 모은 '베페 아기맞이 10종 세트'와 맞춤식 산모 보험 무료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투어 광화문총괄팀 신석원 팀장은 "아이와 소중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픈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해 '베페 베이비문' 상품을 런칭한 것"이라며 "이번 상품출시를 계기로 향후 이플러스와 편안한 휴양과 행복한 태교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베이비문 상품을 기획하여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플러스 이근표 대표도 "이번 상품은 10년간 코엑스 베이비페어와 베페 맘스쿨을 개최하며 쌓은 임신 출산 노하우와 전문 여행사 하나투어의 서비스가 결합된 임산부 맞춤형 여행 상품"이라며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과 특별한 태교를 원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최상의 기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송미선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2]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5.12.02] 현금ㆍ현물배당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2,000
    • -2.48%
    • 이더리움
    • 4,540,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0.35%
    • 리플
    • 3,041
    • -2.53%
    • 솔라나
    • 199,100
    • -4.37%
    • 에이다
    • 617
    • -5.95%
    • 트론
    • 433
    • +1.41%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2.45%
    • 체인링크
    • 20,320
    • -4.38%
    • 샌드박스
    • 211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