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그룹, 지난해 매출 1조 3692억·영업이익 398억

입력 2025-04-02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에티버스)
(사진제공=에티버스)

에티버스그룹은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 1조 3692억 원, 영업이익 398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에티버스는 2024년 매출 6304억 원, 영업이익 215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보다 4.91%, 1.16% 증가했다. 이테크시스템은 2024년 매출 3078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테크시스템은 2024년 1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기반으로 IT 전략 컨설팅, 시스템 통합(SI), 네트워크 통합(NI) 등 주력 사업 분야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인 ‘이노그리드’에 전략적으로 투자하여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에티버스그룹은 시스코(CISCO), 오라클(ORACLE), 브이엠웨어(VMware), 레드햇(Red Hat), 마이크로소프트(MS), HP 등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50여 개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솔루션 정보를 확인하고 문의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사이트 ‘플래닛(Planit)’을 2024년 열었다.

지난해 1단계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6월에는 주문 및 발주 기능까지 추가해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상반기 내에는 원스톱 마켓플레이스로의 완전한 구축을 마무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에티버스그룹은 에티버스와 에티버스이비티의 내실을 강화하여 미래 성장에 대비한 안정적인 기틀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인 이테크시스템과 이노그리드 간의 강력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명철 에티버스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기술력 강화와 신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30,000
    • -2.37%
    • 이더리움
    • 4,556,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0.41%
    • 리플
    • 3,054
    • -2.3%
    • 솔라나
    • 199,500
    • -4.45%
    • 에이다
    • 619
    • -5.93%
    • 트론
    • 432
    • +1.41%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83%
    • 체인링크
    • 20,370
    • -4.32%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