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존슨앤드존슨, 암 유발 논란 제품 합의안 기각에 7.6%↓

입력 2025-04-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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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수요 둔화 우려 속 항공주 약세

▲존슨앤존슨 로고. AP뉴시스
▲존슨앤존슨 로고. AP뉴시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존슨앤드존슨, 사우스웨스트를 등 항공주, 뉴스맥스, 필립스반휴센, 프로그레스소프트웨어 등의 주가 등락이 두드러졌다.

미국의 유명 헬스케어 제품 제조사 존슨앤드존슨 주가는 7.59% 급락했다. 탈크(활석)를 원료로 한 베이비파우더 제품이 난소암을 유발한다는 수만 건의 집단소송을 끝내겠다면 제시한 합의안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 데 따른 것이다.

사우스웨스트(-5.93%), 델타항공(-2.71%), 아메리칸항공(-2.37%), 유나이티드항공(-1.23%) 등 항공주도 부진했다.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비즈니스 및 소매 여행 수요가 모두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사우스웨스트항공,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 등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한 것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켈빈클라인, 타미힐피거 등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필립스반휴센(PVH)는 4분기 실적과 매출이 상승했다고 보고한 후 주가가 18.24% 급등했다.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사 프로그레스소프트웨어는 강력한 1분기 실적과 추정치를 뛰어넘는 연간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후 12.13% 뛰었다.

우파 성향의 미국 케이블 뉴스 채널 뉴스맥스는 상장 첫날인 전일 주가가 735% 폭등한 데 이어 이날도 179%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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