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도 불황형 무역흑자 지속…51억 달러 달성

입력 2009-08-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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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27억 달러, 수입 276억 달러 기록

7월에도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불황형 무역흑자' 기조가 지속되면서 무역수지가 51억3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327억2400만 달러, 수입은 275억8600만 달러로 월간 51억38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수입감소율은 35.8%로 수출감소율 20.1%를 크게 웃돌면서 수입수요 감소가 수출 감소보다 커 무역흑자가 발생하는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구조를 나타냈다.

지경부 관계자는 "7월 수출은 지난해의 수출급증세에 따른 기저효과로 대부분이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라며 "다만 감소폭은 상반기에 비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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