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위원장 7억 신고…김소영 부위원장은 93억 [재산공개]

입력 2025-03-27 0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 기자 월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 기자 월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본인 재산으로 7억3359만 원을 신고했다. 전년 대비 소폭 늘은 규모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93억 원으로 올해도 금융당국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위원장의 재산은 7억3359만 원으로, 전년보다 8456만 원 늘었다.

김 위원장은 무주택자로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파트 전세권 5억 원과 모친 소유 부산 동래구 소재 단독주택 1억8400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농협은행에 2억3300만 원의 대출도 있다. 이는 3억6800만 원에서 일부 줄은 것이다.

김 부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녀 명의로 92억3397만 원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1억4500만 원 감소했으나, 여전히 금융권 고위공직자 중에서는 보유 재산이 가장 많다.

금융공공기관 수장들의 재산은 40억~50억 원대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45억8554만 원,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전년보다 2억4659만 원 늘어난 41억3726만 원을 신고했으며, 강석훈 한국산업은 회장 재산은 31억6732만 원으로 종전보다 2억5900만 원 증가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1억42만 원 감소한 32억6756만 원을 보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려가 현실로" 가속 붙은 가계빚…보름 새 3조 늘어
  • “4년 연임제 개헌” 띄운 이재명…”재임 대통령 적용 안돼”
  • 김상욱, 민주당 입당 선언…“민주 보수의 길 걷겠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약 31시간 만에 주불 진화
  • [써보니] 2억 건 논문 기반...라이너 AI,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 승부
  • 계열분리 나선 정용진·정유경⋯‘본업 경쟁력’ 향한 자력갱생 전략 주목
  • '불꽃야구', 1화 삭제에도 방송 이어간다…2025 개막전 라인업 전격 공개
  • IPO 시장 달구는 중·소형주…분위기 반전은 아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9,119,000
    • +1.86%
    • 이더리움
    • 3,628,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573,500
    • +3.71%
    • 리플
    • 3,436
    • +4.5%
    • 솔라나
    • 248,300
    • +5.61%
    • 에이다
    • 1,089
    • +4.41%
    • 이오스
    • 1,176
    • +5.19%
    • 트론
    • 384
    • -0.26%
    • 스텔라루멘
    • 417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400
    • +5.54%
    • 체인링크
    • 22,950
    • +6.25%
    • 샌드박스
    • 455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