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마트팜’으로 안정적 수급·농가와 상생[2025 소비자유통대상]

입력 2025-03-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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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대상 수상

▲경기도 이천시 이마트 후레쉬센터 옆에 위치한 스마트팜 '큐브'에서 직원들이 유러피언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경기도 이천시 이마트 후레쉬센터 옆에 위치한 스마트팜 '큐브'에서 직원들이 유러피언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잦아진 이상기후 속에서 물량 수급이 불안정한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엔씽’과 협업하고 있다. 엔씽은 독자적인 기술로 인정받는 스마트팜 기업으로, 이마트와 뜻을 함께해 이천에 있는 이마트 자체 신선 물류센터인 ‘후레쉬센터’ 옆에 ‘큐브’라는 이름의 스마트팜을 세웠다.

사각형 컨테이너 여러 개를 묶은 모습의 모듈형 스마트팜에서 현재 로메인과 버터헤드, 바타비아 등 유럽형 상추 등을 재배 중이다. 큐브에서 생산되는 채소는 연간 110톤(t) 규모로 전량 이마트 후레쉬 센터로 공급된다. 특히 이곳의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일반 노지나 하우스보다 5배에 달한다.

특히 스마트팜 채소는 연중 같은 단가로 공급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가격 이슈, 품질 이슈 없이 공급할 수 있다. 지난해 ‘뿌리가 살아있는 채소’ 상품 매출은 2024년 대비 3% 늘었으며,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87.5% 고신장했다.

한편 이마트는 2015년부터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통해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국산의 힘은 남다른 노하우나 스토리로 농축수산물을 키우거나 국산 먹거리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농어민들을 파트너로 정해 판매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국산 농산물을 선보이게 됐고 농가들은 어려운 상황에 판매처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18년부터는 재발견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재발견 프로젝트는 상품 경쟁력은 있지만,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을 발굴해 이마트가 새롭게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이마트는 각 지역의 농·수·축산물을 가공한 상품을 판매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이마트 용산점, 제주점, 월배점, 포항점, 구미점, 신제주점, 춘천점, 서귀포점 등 점포에서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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