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현 송현그룹 회장, 고려대에 30억원 쾌척

입력 2025-03-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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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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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송무현(금속공학 69) 송현그룹 회장이 지난 7일 백주년삼성기념관 일민라운지에서 자연계 학생회관 리모델링을 위해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송 회장의 199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48억 원에 이른다. 고려대 금속공학과 출신인 송 회장은 공과대학 발전 기금, 창의 발전 기금 등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까지 이어진 자연계 학생회관 리모델링 기금 기부 역시 후배들이 더 나은 시설에서 미래를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송무현 회장의 꾸준한 기부를 기념하기 위해 고려대 SK 미래관에는 송무현 그룹 스터디룸이, 자연계 캠퍼스 신공학관에는 송무현 강의실이 조성돼 있다.

기부식에서 송 회장은 “모교의 개교 1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후배들이 개선된 자연계 학생회관에서 남들이 시작하지 않은, 남들이 미처 따라오지 못하는 영역에서 미래와 경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를 향한 애정과 헌신으로 소중한 기여를 해주신 송무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쾌척해 주신 자연계 학생회관 리모델링 기금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문에 정진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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