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일본 외무상 입국 금지…“대러 제재 보복 조치”

입력 2025-03-04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쟁 후 일본인 460명 입국 금지

▲이와야 다케시(왼쪽) 일본 외무상과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지난해 11월 16일 키이우에서 대화하고 있다. 키이우/AP연합뉴스
▲이와야 다케시(왼쪽) 일본 외무상과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지난해 11월 16일 키이우에서 대화하고 있다. 키이우/AP연합뉴스
러시아가 일본 외무상을 포함해 9명의 일본인에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4일 NHK방송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기업 대표 등 9명을 무기한으로 입국 금지한다”며 “러시아 특별군사작전에 대해 일본 정부가 제재를 가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밝혔다.

입국 금지 대상에는 이와야 외무상 외에도 전·현직 주우크라이나 일본 대사,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이사, IHI와 이스즈자동차 사장 등이 포함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후 지금까지 일본 국회의원이나 기업 관계자 등 460명에 입국 금지 조치를 하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도 이미 금지 명단에 올랐다.

이와야 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일본의 제재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우리의 조치는 모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기인한다”며 “우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러일 관계는 현재 어려운 상황이지만, 외교당국 사이에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어 의사소통이 필요한 때가 있다”며 “그런 관점에서 내가 입국 금지된 것을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01,000
    • -2.09%
    • 이더리움
    • 3,371,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67%
    • 리플
    • 2,049
    • -2.2%
    • 솔라나
    • 123,900
    • -2.21%
    • 에이다
    • 365
    • -1.08%
    • 트론
    • 481
    • -0.62%
    • 스텔라루멘
    • 241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50
    • -1.76%
    • 체인링크
    • 13,650
    • -1.52%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