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러시아도 수용할 것”

입력 2025-02-25 0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동
프랑스 '평화유지군' 창설 제안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미국 백악관에서 에마뉴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있다. 
 (EPA/연합)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미국 백악관에서 에마뉴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있다. (EPA/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배치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러시아가 평화유지군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미ㆍ프 정상회담을 마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함께했다.

CNN 라이브를 통해 전해진 간담회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의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 푸틴 대통령은 (평화유지군 주둔을)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에게 그런 질문을 했다"라며 "그는(푸틴은) 세계대전을 바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 측은 "크렘린 궁이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또는 유럽군이 배치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백악관 회담에서 "미국과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 발표⋯“1인당 5만원 상당 이용권 증정”
  • 과기정통부 “KT 해킹, 회사 귀책사유”…위약금 면제 결론
  • 일본 이어 대만까지…'대지진 공포' 여행 비상 [해시태그]
  • “뽑지 않고 버틴다”…미국, 새해에도 채용 한파 지속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연임 성공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무거운 책임감⋯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
  • 하니는 복귀, 다니엘은 결별…어도어 “민지는 논의 중”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18,000
    • -0.33%
    • 이더리움
    • 4,317,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2.87%
    • 리플
    • 2,727
    • +0.04%
    • 솔라나
    • 182,900
    • +0.77%
    • 에이다
    • 538
    • -0.55%
    • 트론
    • 410
    • -0.97%
    • 스텔라루멘
    • 322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30
    • -3.26%
    • 체인링크
    • 18,250
    • +0.5%
    • 샌드박스
    • 169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