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바이넥스와 ADC CDMO 시스템 구축 ‘맞손’

입력 2025-02-20 13:35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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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바이넥스 인천 송도공장에서 경보제약 황재택 전무(왼쪽)와 바이넥스 조진섭 전무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보제약)

경보제약은 바이넥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DC용 항체와 링커, 페이로드의 개발부터 ADC 임상시료 생산까지 일괄 제공하는 국내 최초 ‘ADC CDMO 서비스 패키지’를 구축한다.

경보제약은 페이로드 및 링커 라이브러리를 스크리닝해 최적화된 ADC 조합을 도출하고 공정 및 분석법을 개발해 ADC 제조를 담당한다. 바이넥스는 ADC용 항체의 세포주와 공정, 분석법 개발부터 GMP 생산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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