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122개 공공도서관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입력 2025-02-19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2개 도서관 연장 운영…쉼터‧문화공간으로 활용

▲서울시 북토크 현장 이미지.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북토크 현장 이미지.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관내 총 122개 공공도서관을 밤 10시까지 운영해 도서관을 쉼터이자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4개 도서관에서 8개 늘어난 규모다. 저녁 6시까지 운영되던 도서관을 연장 운영해 직장인과 학생들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개별 가정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겠다는 목표다.

이번 ‘공공도서관 개관 연장 사업’은 도서관 야간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총 106억 원이 투입되며 원활한 야간 운영을 위해 운영 인력을 작년 346명에서 378명으로 확대한다.

특히 올해는 도서관의 ‘혹서. 혹한기의 열린 문화공간’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시민들이 각 가정에서 개별 냉·난방기를 가동하는 대신 따뜻하고 시원한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가정 에너지 비용 절감과 기후 위기 대응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시는 이러한 취지를 살려 ‘도서관은 핫(HOT)&쿨(COOL)하다’ 캠페인도 추진한다. 주간과 야간에 걸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사서의 추천 도서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야간 연장 운영과 ‘도서관 핫&쿨’ 캠페인을 통해, 평소에 일과 중 도서관을 접하기 어려웠던 비이용자들도 도서관에 방문할 수 있게 된다. 도서관 방문의 심리적 문턱이 낮아지는 동시에 책을 접하게 되는 기회도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독서율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 공공도서관 야간 연장 운영은 이상 기후 시대에 시민들의 안전한 피난처가 되는 동시에 건전한 야간 문화생활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편하게 책을 읽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10,000
    • -3.06%
    • 이더리움
    • 3,273,000
    • -4.52%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2.87%
    • 리플
    • 2,178
    • -3.07%
    • 솔라나
    • 134,000
    • -4.15%
    • 에이다
    • 408
    • -4.67%
    • 트론
    • 453
    • -0.22%
    • 스텔라루멘
    • 2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50
    • -3.64%
    • 체인링크
    • 13,710
    • -5.45%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