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대출연체율, 상승폭 둔화

입력 2009-07-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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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比 0.28%P 하락…가계·기업대출 모두 감소

보험사의 대출 연체율이 지난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9년 6월말 현재 보험회사 대출채권의 연체율은 3.81%로 지난달 대비 0.28%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신규 연체감소 및 연체채권 정상화 등에 힘입어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연체율이 각각 0.21%포인트, 0.46%포인트 감소, 전채 연체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가계대출 연체율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81%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하락해 1% 미만의 낮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보험약관대출도 4.55%로 전월대비 0.13%포인트 감소했다.

기업대출 역시 기존 연체채권의 회수 등으로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전월보다 0.57%포인트 하락하면서 6월말 5.28%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이후 보험사 연체율의 상승추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기업대출 PF대출의 경우 지난해 말 2.44%보다 무려 1.62% 증가했다.

한편 2009년 6월말 현재 보험사의 대출채권 규모는 생명보험사 65조7000억원, 손해보험사 13조4000억으로 7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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