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 중·고 교사 869명 합격…男비율 30% 넘어

입력 2025-02-1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학 123명·영어 92명·국어 91명 등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올해 서울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고시에 총 869명이 합격했다. 남성 비율은 전년보다 증가해 30%대를 넘겼다.

11일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국·공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결과를 발표했다.

총 24개 과목에서 선발했으며 수학(123명), 영어(92명), 국어(91명) 등 주요 과목이 많았다.

공립학교 교사 전체 합격자 868명 중 남성은 275명으로 전체 31.7%였다. 전년도 202명(27.2%)에 비해 4.5%포인트(p) 증가했으며, 최근 5년새 가장 많았다. 최근 5년간 남성 합격자 비율은 △2021학년도 19.1% △2022학년도 19.9% △2023학년도 24.8% △2024학년도 27.2%였다.

장애전형 합격자는 24명으로 작년 16명보다 8명 증가했다.

이번 시험에서 서울시교육청은 장애 교사 확대를 위해 기능 장애가 심한 응시자들에게 맞춤 편의 지원을 시행했다. 작년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사 임용시험에서 시험 중 화장실 이용을 허용하는 등 적극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최종 합격자들은 13~24일 교육현장 적응을 위해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3월 1일부터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59,000
    • -0.39%
    • 이더리움
    • 4,553,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2.16%
    • 리플
    • 3,052
    • +0.16%
    • 솔라나
    • 198,000
    • -0.5%
    • 에이다
    • 624
    • +0.97%
    • 트론
    • 426
    • -2.07%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0.69%
    • 체인링크
    • 20,740
    • +1.47%
    • 샌드박스
    • 211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