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진핑, 5월 전승절 행사 초대 수락”

입력 2025-02-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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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지난달 회담서 제안
주중 러시아 대사 확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1일 화상 회담을 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1일 화상 회담을 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월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승전을 기념하는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고르 모르굴로프 주중 러시아 대사는 국영방송 러시아24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모르굴로프 대사는 “시 주석은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달라는 초대를 수락했다”며 “시 주석은 9월 초 예정된 자국 기념행사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초대했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은 지난달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화상 회담에서 처음 언급됐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전승절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고, 시 주석은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 전쟁 승전 80주년 행사에 와달라고 부탁했다. 아직 푸틴 대통령의 방중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양국 정상이 서로의 승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주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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