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500m 금메달…100m 은메달 이은 쾌거 [하얼빈 동계AG]

입력 2025-02-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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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김민선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김민선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우승한 김민선과 2위 이나현이 태극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우승한 김민선과 2위 이나현이 태극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새로운 빙속여제로 우뚝 섰다.

김민선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38초2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8초33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여자 100m에서 이나현이 금메달, 김민선이 은메달을 딴 것과 정반대 상황이 됐다.

김민선이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김민선은 8년 만의 재도전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김민선은 첫 100m를 10초46으로 20명의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통과하며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38초24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확신한 듯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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