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ISE 2025 참가…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관람객들 관심

입력 2025-02-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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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참가
부르면 대답하고 공간 제약 없는 디스플레이
큐브 모양 구조물 ‘솔루엠 볼’ 지켜본 관람객 탄성
바 형태∙무빙 포스터 등 기술 선보여
전자종이 탑재해 친환경 가치 실현

▲솔루엠이 4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5'에 참가했다. 사진은 솔루엠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은 '솔루엠 볼(SOLUM Ball)'. (사진제공-솔루엠)
▲솔루엠이 4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5'에 참가했다. 사진은 솔루엠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은 '솔루엠 볼(SOLUM Ball)'. (사진제공-솔루엠)

솔루엠이 4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5'에 참가해 친환경 가치가 더해진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디스플레이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불린다.

솔루엠 전시관 중앙의 '솔루엠 볼(SOLUM Ball)'은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각기 다른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서로 맞물려 만든 큐브 모양의 구조물은 솔루엠의 기술들이 만들어내는 맞춤형 솔루션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개막 2일차까지 약 2000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솔루엠 부스를 찾으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솔루엠 볼 앞에서 "Hi Sarah"라고 부르면 인공지능(AI) 도슨트 '사라'가 등장한다. 사라는 관람객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솔루엠 사이니지가 가진 특장점과 회사의 철학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어 "Start Cinema"라고 말하면 그로서리, 편의점, 패션, 뷰티 등 리테일 환경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와 솔루엠이 그리는 미래 리테일의 모습을 미디어 아트로 보여준다.

리테일 섹션은 솔루엠의 다양한 사이니지가 어우러져 고급 와이너리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55인치 듀얼 스크린에선 포도를 수확하는 순간부터 와인이 잔에 담기기까지의 여정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37인치 듀얼 스크린은 무빙 포스터가 돼 와인 프로모션을 세련되게 연출한다. 바(Bar) 타입 사이니지는 와인 매거진에서 볼 법한 텍스처를 옮겨와 공간의 품격을 높인다.

▲솔루엠이 4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5'에 참가했다. 사진은 솔루엠 전시관을 바라보는 관람객. (사진제공-솔루엠)
▲솔루엠이 4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5'에 참가했다. 사진은 솔루엠 전시관을 바라보는 관람객. (사진제공-솔루엠)

이는 1인치부터 100인치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사이니지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다. 소형 디스플레이는 매장 선반에서 실시간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대형 디스플레이는 종이 POP를 대신하여 매장 내 광고와 프로모션을 담당한다. 일부 모델에는 전자종이를 적용해 친환경 가치를 실현했다.

부스 한 켠에 마련된 NDI(Network Device Interface) 네이티브 디스플레이에서는 생생한 스포츠 중계가 한창이다. 기존 SDI 방식과 달리 이더넷 네트워크만으로 HD부터 8K까지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요하는 방송 스튜디오, 미디어 프로덕션, 보안 관제센터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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