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미디어 테크 포럼 개최 [언팩 2025]

입력 2025-01-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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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AI 전망 논의
통합형 AI 플랫폼 비전 논의

▲'갤럭시 언팩 2025'가 열리는 미국 새너제이 SAP 센터 내부 전경 (박민웅 기자 pmw7001@)
▲'갤럭시 언팩 2025'가 열리는 미국 새너제이 SAP 센터 내부 전경 (박민웅 기자 pmw7001@)

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행사 직후 '갤럭시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테크, 헬스 및 지속가능성 관련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모바일 AI가 그리는 미래 모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갤럭시 AI △헬스 AI △홈 AI △지속가능성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사미르 사맛 구글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부문 사장, 크리스토퍼 패트릭 퀄컴 모바일 핸드셋 부문 부사장, 토빈 리처드슨 스마트홈 표준 단체 대표, 큐 리 전미 지역 보건소 협회 회장, 스튜어트 샌딘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의 해양학 연구소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또한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CX실장 부사장, 패트릭 쇼메 부사장, 박헌수 디지털헬스팀장, 다니엘 아라우조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 및 정재연 스마트싱스 팀장 등이 함께 토론에 참여해 각 주제와 관련해 갤럭시 AI를 활용한 기술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갤럭시 AI 세션에서는 진정한 AI 폰을 만들기 위한 열린 협업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AI 사용률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은 사용을 주저한다"며 "S25를 통해 멀티모달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통한 자연스러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가능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모바일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이 런던 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와 지속 연구하고 있는 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일상에서 모바일 AI를 자주 사용한다고 답변한 사용자가 약 2배 상승했다.

반면 여전히 조사 대상의 반 이상은 모바일 AI 사용을 망설이는데, 이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지에 대한 의문', '사용법에 대한 어려움', '개인정보 침해 우려'로 주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부사장은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고 자유롭게 콘텐츠를 편집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갤럭시 S25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를 중심에 두고 앱 간 유기적인 경험과 터치, 텍스트, 음성 및 이미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바일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글과 3년 전부터 협업해 최초의 통합형 AI 플랫폼 '원 UI 7'을 구축했다.

또한 퀄컴과 협업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가 담긴 AI 기능을 더 많이 온디바이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강력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개발ㆍ탑재했다.

이를 통해 갤럭시 S25 사용자는 한 번의 명령으로 여러 가지 앱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나의 관심사 기반 맞춤형 추천 기능인 나우 브리프, 통화 내용 요약 등 일상 속 생산성,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모든 면에서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삼성은 갤럭시 S25와 최초의 통합형 AI 플랫폼인 원 UI 7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에이전트를 결합해, 앱 간 유기적 연동과 멀티모달을 통한 자연스러운 사용 경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갤럭시 테크 포럼에 약 400여 개 매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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