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꾸짖어 달라" 산이, 행인 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함께 있던 父는 합의

입력 2025-01-22 22: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산이SNS)
(출처=산이SNS)

래퍼 산이(40)가 행인 폭행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0일 산이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산이는 지난해 7월 마포구의 한 공원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어라”라며 휴대전화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산이는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됐으나 A씨의 상해가 확인되면서 특수상해로 혐의가 변경됐다. A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 손상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산이의 부친 역시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A씨 역시 쌍방 폭행 혐의로 입건됐으나, 합의 과정에서 서로 처벌을 원치 않아 수사 종결됐다.

한편 산이는 지난해 8월 폭행 사실이 알려지자 변호사를 통해 “저의 폭행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제 잘못을 꾸짖어달라”라며 “수사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자분께 사과드리고 피해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개 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면적 70% 태운 역대 최악 산불…149시간 만에 진화[종합]
  • 단독 산불로 통신 두절…방송통신 재난 관리 예산은 21.5% 삭감
  • "그 팔찌 어디 거야?"…아이돌의 기부 릴레이, 더 뭉클한 이유 [솔드아웃]
  • 비트코인, 美 경제지표 발표에 관망세…8만 달러 중반서 핑퐁 [Bit코인]
  • 의대생 속속 복귀...이날 등록 마감 의대서도 이어질까
  • '테니스 신'에 도전하는 사나이…노바크 조코비치의 원픽은 [셀럽의카]
  • "사람 성을 딴 생선?"...'명천'에 살던 '태'씨가 잡은 물고기 [레저로그인]
  • 전국 별별 여행 체험 아이템 다 모였다…“우리 지역에 놀러오세요”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878,000
    • -0.6%
    • 이더리움
    • 2,821,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464,600
    • -3.91%
    • 리플
    • 3,288
    • -4.36%
    • 솔라나
    • 195,100
    • -3.84%
    • 에이다
    • 1,043
    • -3.07%
    • 이오스
    • 883
    • +4.87%
    • 트론
    • 345
    • -0.29%
    • 스텔라루멘
    • 410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60
    • -4.13%
    • 체인링크
    • 21,380
    • -6.19%
    • 샌드박스
    • 426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