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종 주가 강세의 3가지 이유

입력 2009-07-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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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종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기관들의 매수가 꾸준히 유입되며 최근 강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7월들어 동양메이저은 21%, 쌍용양회 32%, 아세아시멘트 16%, 성신양회 32%, 현대시멘트 11% 등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24일 오전 10시 4분 현재 동양메이저(2.17%), 쌍용양회(4.99%), 성신양회(10.30%), 아세아시멘트(4.19%), 현대시멘트(2.11%) 등 대부분의 시멘트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멘트 관련주들의 강세 원인은 3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시멘트 업계의 구조 조정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쌍용양회를 중심으로 양강 구도로 체계로 갈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최근 라파즈한라시멘트의 매각 가능성으로 대두되면서 이러한 업계 재편으로 인한 향후 시멘트 가격의 안정화 기대가 커진 것이 하나의 전환점을 만든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둘째는 지난 3월 시멘트 가격의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라는 점이다. 시멘트 가격은 지난 3월부터 톤당 평균 5만9000원에서 6만7500원으로 인상됐는데 이러한 인상분이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현재까지도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유연탄 가격의 하락이다. 지난해 호주산 유연탄의 경우 톤당 170달러까지 급등했었지만 최근 톤당 60~80달러 선에서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여 시멘트 업체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되고 있다.

NH투자증권 강승민 연구원은 "무엇보다 유연탄 가격의 하락과 지난 3월 인상된 시멘트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며 "2분기 실적 뿐 아니라 업황 전체적인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어 기관들의 매수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푸르덴셜증권 박형렬 연구원은 "시멘트 업황은 개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하반기 시멘트 출하량 감소 가능성은 다소 부담이다"고 전했다.

상반기 공공부문이 시멘트 출하량 증가를 이끌었지만 상반기 착공면적의 감소로 하반기 출하량이 다소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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