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그램, 美 소방ㆍ상하수 기업 등 위탁생산 중…하반기부터는 中서 로열티 발생

입력 2025-01-16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피코그램이 자체 개발한 원터치 자가 교체형 필터를 기반으로 미국 대형 소방, 상하수도 등 각종 배관, 밸브 업체인 와츠(WATTS)와 비데와 수질 및 공기청정기를 생산하는 브론델(Brondell)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및 ODM(제조자개발생산) 생산 중이다.

특히 미국 아마존에서는 직접 대용량 정수기도 판매 중인 피코그램은 올해부터는 중국에서도 로얄티 수입이 발생하는 등 매출이 우상향 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피코그램 관계자는 “전체 매출 가운데 60%가 수출”이라며 “이 가운데 30%가 미국 등 북미 시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시장의 경우 배관 전문 회사 와츠와 브론델에 OEM 및 ODM 생산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코그램은 글로벌 시장에 가정ㆍ상업용 정수기 필터와 열 압축 카본블럭, 절수용 역삼투압 필터 등을 개발·공급하는 생활환경가전 전문 기업이다.

피코그램은 열 압축 방식 카본블록 필터 기술 분야 특허를 보유했다. 통상 수작업으로 활성탄을 붓고 혼합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코그램은 이 공정 전체를 자동화했다. 국내와 미국에서 특허를 등록했다.

필터 자가 교체가 가능한 플러그앤플레이(PNP) 방식도 피코그램의 대표 기술이다. 필터 교체가 불편한 점을 해소한 기술로, 단순하게 누르거나 돌리면 일반인도 쉽게 필터를 갈아 끼울 수 있다. 소비자가 필터를 교체하는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은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국 와츠는 건축물의 상하수도 배관과 위생 소방 시설에 적용되는 밸브, 교차 연결 구간 수질 보호를 위한 역류 방지밸브, 수질 필터 등 전반적인 수배관 시스템에 필요한 제품들을 생산하는 150여 년 된 기업이다. 브론델은 미국 비데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공기청정기와 정수시스템 등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피코그램은 국내와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정수 필터 소재 카본블록 생산설비 수출에도 성공했다. 자체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열 압축 카본블록 자동화 생산설비와 기술을 중국 케네이처에 제공했다.

회사 관계잔는 “생산 설비 공급 외에도 중국 케네이처 자체 제품 판매 시 기술 제공에 따른 로열티를 올해부터 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피코그램은 미국 아마존에서 대형 정수기를 판매하는 등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음식물처리기 ‘퓨리얼 클린어스’도 선보였다.

피코그램 관계자는 “세계 최대 ITㆍ가전 전시회 CES 2025에 다녀와 신규 업체들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며 “누적으로 많이 늘어나는 매출 구조로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화는 오스탈 인수, HD현대는 기술 이식…조선 양강 마스가 속도
  • “10년 전 대출도 갚으라니”…세금·대출에 다주택자 버티기 임계점
  • 단독 ‘북한군 배치’ 보로네시에 러시아 특수부대도 연내 주둔
  • "'오디세이', 이 자리에서 보세요" [엔터로그]
  • '증조부 친일 의혹' 배우 하영의 스불재
  • 커피 더 팔리는데⋯한숨 깊어진 사장님 [커피공화국의 명암]
  • 성인 과반 "비만치료제 무료여도 사용 안 한다" [데이터클립]
  • 현대차 노조, 휴가 끝나자 파업 확대…12일부터 최대 6시간 부분파업
  • 오늘의 상승종목

  • 08.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49,000
    • -1.05%
    • 이더리움
    • 2,657,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302,500
    • -0.43%
    • 리플
    • 1,413
    • -2.82%
    • 솔라나
    • 106,800
    • -1.29%
    • 에이다
    • 265
    • -3.64%
    • 트론
    • 474
    • +1.72%
    • 스텔라루멘
    • 226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60
    • -1.07%
    • 체인링크
    • 12,160
    • +4.29%
    • 샌드박스
    • 57.24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