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홈플러스 초대박 PB맥주 ‘타이탄’, 3탄은 ‘체코 사츠홉’ 라거

입력 2025-0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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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1000원 맥주'로 대박 행진...3월 1일 창립기념 행사서 공개 예정

▲홈플러스가 12월 출시한 '타이탄 블랙'.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12월 출시한 '타이탄 블랙'.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작년 8월 출시, 일명 '1000원 맥주'로 대박을 낸 자체브랜드(PB) '타이탄' 3탄 출시를 사실상 확정했다. 신제품은 체코의 '사츠(Saaz) 홉'을 활용해 향긋한 라거 타입이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체코 사츠 홉을 활용한 타이탄 '스페셜 홉 에디션'을 창립기념 행사가 열리는 3월 1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1탄 라거, 2탄 흑맥주에 이은 타이탄 3탄은 향긋한 타입의 라거로 기획했다. 신제품의 주원재료는 사츠홉으로, 일명 '명품 홉'으로 불리며 체코 대표 맥주 '필스너 우르켈'이 사용해 더 유명하다. 풍미가 깊고 꽃향기가 나며 깔끔한 쓴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타이탄은 홈플러스가 지난해 8월 1000원 특가로 선보인 PB 맥주다. 맥주 업계 최저 수준 가격이라, 1탄 출시 당시 초도물량 7만 캔이 3일 만에 모두 팔리며 대박이 났다. 작년 12월 초 기준 누적 판매량은 약 35만 캔에 달한다.

초저가임에도 발포주가 아닌 맥아와 홉을 활용해 발효한 '진짜 맥주'라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2탄으로 흑맥주 '타이탄 블랙'도 선보였다. 타이탄 블랙도 일주일 만에 7만 캔이 팔리며 상승세다.

타이탄이 1000원 맥주라는 특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홈플러스는 3탄에도 주세 감면 활용, 물류단계 최소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기본 제품인 라거는 상시 판매하되, 매 시즌 새로운 콘셉트의 타이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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