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견제 ‘쿼드’ 외교장관회의, 트럼프 취임 맞춰 21일 열릴 듯

입력 2025-01-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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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서도 미국의 인도‧태평양 관여”

▲지난해 7월 29일 일본 도쿄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 그리고 수브라만얌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이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지난해 7월 29일 일본 도쿄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 그리고 수브라만얌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이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가 참여하는 안보협의체 쿼드(Quad) 외교장관 회의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다음 날인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논의가 되고 있다.

13일 교도통신과 닛케이아시아 등은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이튿날인 21일 쿼드 외교장관들이 미국 워싱턴D.C.에서 회의를 열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협력 유지와 강화 중요성을 재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의에는 미국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국무부 장관 지명자인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공화‧플로리다)과 일본의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 그리고 수브라마니암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올해 쿼드 정상회의 개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교도통신에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지후 (쿼드 외교장관 회의) 개최는 이례적”이라며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관여를 계속할 것이라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재임 동안 중국 견제 성격을 띤 쿼드를 강화하고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설립을 주도하는 등 아시아 내 미국 동맹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 쿼드는 한국·베트남·뉴질랜드 3개국을 더한 ‘쿼드 플러스’ 확대 등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와야 외무상은 20일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도 참석한다. 그는 취임식과 쿼드 외교장관 회의 등으로 미국을 방문,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를 비롯한 트럼프 2기 행정부 고위 관료와 면담을 추진해 미·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협의를 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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