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故 이희철 추모 영상으로 배웅…"따뜻함을 나누던 사람, 명복 빈다"

입력 2025-01-09 1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출처=KBS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KBS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이희철을 추모했다.

9일 KBS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따뜻함을 나누던 사람, 故 이희철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추모 영상을 게재했다.

25분 24초 분량의 영상에는 고인이 생전 출연했던 ‘살림하는 남자들2’의 장면들이 편집돼 담겨 있다.

영상에서 고인은 “어렸을 때 사진작가로 활동했고 뮤직비디오 감독도 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누구보다 다재다능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인의 참모습은 주변인들을 대할 때 나왔다. 고인은 힘든 시기에 있던 지인들에게 다정한 조언으로 힘을 주거나,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따뜻함을 나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좋은 분이셨는데 마음이 아프다”, “누구보다 심성이 아름다운 분이셨던 것 같다. 좋은 곳에서 영면하길 빈다”,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갑작스러운 고인의 비보에 애도를 전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7일 향년 40세로 생을 마감했다. 사인인 심근경색으로 알려졌다. 비보가 전해진 뒤 평소 고인과 절친했던 풍자, 배우, 정일우, 코미디언 김영희 등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특히 ‘살림하는 남자들2’로 인연을 맺은 KBS 역시 추모 영상을 게재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82,000
    • -1.65%
    • 이더리움
    • 4,759,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0.65%
    • 리플
    • 2,996
    • -2.41%
    • 솔라나
    • 195,500
    • -4.26%
    • 에이다
    • 622
    • -9.72%
    • 트론
    • 420
    • +1.45%
    • 스텔라루멘
    • 363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10
    • -1.26%
    • 체인링크
    • 20,290
    • -3.33%
    • 샌드박스
    • 203
    • -4.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