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입지가 관건, 인기 높은 지식산업센터는 어디?

입력 2025-01-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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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투시도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투시도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길 원하는 수요자라면 안정적인 입지를 갖춘 곳인지를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하는 것이 급선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토지를 공급받은 A시행사는 계약금 납부 이후 중도금을 연체해 토지 계약이 해지됐다. 인접한 부지 역시 또 다른 시행사가 분양을 받았지만, 이 역시 중도금 연체로 LH와 토지 계약이 해지됐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선 경기 용인시의 지식산업센터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여기서 문제는 평택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지역 주민과 환경 단체의 반발, 지방자치단체 소송 등으로 반도체 공장 가동을 위해 필요한 전력 송전선로 건설조차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부지 선정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반면 이와 달리 기존 수도권 도심 내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여전히 수요자의 많은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다. 도심에 자리 잡은 기업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데다가, 현재는 물론 향후 새롭게 형성될 교통망을 이용해 물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고 종사자 확보마저 유리하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경기 안양 평촌권역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에 수요자의 관심이 연일 집중되고 있는 것도 이와 비슷한 이유다.

해당 지식산업센터 주변에는 LS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크고 작은 다양한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그리고 GTX-C노선(예정) 금정역과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도 갖췄는데 향후 이들이 개통될 경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돼 교통의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 및 비즈니스 이동 역시 편리한 환경은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DL건설(시공)과 KT&G(케이티앤지, 시행)를 통해 지하 4층~지상 18층, 연면적 9만9,168㎡(3만여평) 규모로 공급는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주차대수 총 838대로,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등이 도입돼 기업 운영의 편의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업무공간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모듈형 설계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창업 기업부터 중견, 대기업까지 폭넓은 입주 수요를 충족한다. 또 최고 5.7m의 높은 층고 설계(일부)와 가변형 호실 설계가 적용된다. 휴게데크, 옥상정원, 북카페, 공용 회의실, 체력단련장 등은 단순한 근무 환경을 넘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분양 홍보관은 호계 데시앙플렉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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