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올해 매출액 500억 달성 목표

입력 2009-07-23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앤엘바이오의 성체줄기세포은행사업이 사람에서의 줄기세포 치료 효과의 신뢰도 향상에 따라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190억원으로서 지난해 상반기 매출 128억 대비 50% 상승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일본에 대한 기술수출액 70억원을 제외하면 200%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성체줄기세포은행사업의 호조에 따라 영업이익은 17.5억원으로서 지난해 상반기 대비 70억 이상 증가했다.

특히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 보관고객이 올 들어 국내 고객뿐만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10개국으로 확대돼 하반기에는 더욱 고객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체줄기세포인 지방줄기세포의 배양기술의 완성으로 최근에는 난치성 아토피 질환, 중풍의 치료효과가 확인됐고 노인성 발기부전에도 좋은 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해외에서 2000명 이상의 줄기세포 적용결과 자가줄기세포 치료의 안정성과 효능이 입증되고 있어 보관고객들의 해외 메디컬투어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미국ㆍ일본ㆍ중국 등 해외에서의 성체줄기세포보관 및 사용에 대한 의뢰가 늘고 있어 국내에서의 상용화가 이루어지면 해외로부터 한국으로의 줄기세포 메디컬투어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는 "상반기 사업실적의 개선은 무엇보다도 성체줄기세포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제고된 바 크다"며 "하반기에도 더욱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임상연구를 활발히 전개해 미국을 비롯한 20개국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라대표는 또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한 줄기세포보관사업과 중동지역으로의 기술 수출에 중점을 둬 2009년 500억 매출과 100억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알앤엘바이오의 성체줄기세포 사업이 세계 줄기세포의 표준이 되는 첫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36,000
    • -1.93%
    • 이더리움
    • 4,630,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3.82%
    • 리플
    • 3,060
    • -1.92%
    • 솔라나
    • 197,400
    • -3.99%
    • 에이다
    • 637
    • -1.24%
    • 트론
    • 418
    • -2.11%
    • 스텔라루멘
    • 357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1.45%
    • 체인링크
    • 20,420
    • -2.34%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