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부진 지속…목표가 7% 하향”

입력 2025-01-03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14만 원으로 하향

삼성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배터리 사업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5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1만1000원이다.

3일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917억 원을 예상한다”며 “11월부터 SK E&S 합병 효과가 반영돼 1211억 원의 이익 기여가 예상되지만, 배터리 적자 전환과 배터리 소재 적자 확대로 일부 상쇄될 전망”이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SK온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9681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제외 시 –1조2500억 원”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612억 원으로 적자 지속 및 기존 추정치 대비 하향을 예상한다”며 “IRA AMPC는 9423억 원으로 회복되겠지만, IRA AMPC를 제외한 이익은 –1조 원으로 적자 폭 축소가 더뎌질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이는 주요 고객사인 전기차 판매 부진 및 정책 리스크 등으로 인한 전기차 출시 일정 조정 등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SK E&S의 합병에 따른 기업가치 반영 및 주식 수 증가를 사업별가치합산(SOTP) 밸류에이션에 반영했으나, 분리막 자회사에 대한 지분가치 하락 및 석유화학 사업 이익 감소에 따른 사업가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 하향했다”고 했다.

그는 “배터리 사업은 여전히 IRA AMPC를 제외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가 요원해 IRA AMPC에 대한 유입 기대 현금의 30% 가치만 반영했다”면서도 “이번 SK E&S 합병을 통해 배터리 외 에너지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고 이익창출력도 일부 제고됐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주택 보유세 8.8조 육박…공시가 급등에 1년 새 1조 더 걷힌다
  • 전고점까지 81p 남은 코스피⋯기관ㆍ외인 ‘사자’세에 2%대 강세 마감
  • '일본 열도 충격' 유키 실종 사건의 전말…범인은 계부
  • 다주택 압박에⋯강남 아파트 실거래가, 3년여만에 3% 하락 전망
  • 20대는 주차·40대는 자녀…세대별 '좋은 집 기준' 보니 [데이터클립]
  • 비행기표보다 비싼 할증료…"뉴욕 왕복에 110만원 더"
  • 노동절 일하고 '대체 휴일' 안 된다⋯근로 시 일당 최대 250% 지급
  • 미·이란, 다음 주 파키스탄서 2차 협상…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 안 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023,000
    • +0.54%
    • 이더리움
    • 3,477,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1.23%
    • 리플
    • 2,156
    • +4.76%
    • 솔라나
    • 133,100
    • +5.89%
    • 에이다
    • 384
    • +4.92%
    • 트론
    • 482
    • -0.41%
    • 스텔라루멘
    • 249
    • +6.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00
    • +2.98%
    • 체인링크
    • 14,190
    • +3.43%
    • 샌드박스
    • 124
    • +5.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