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ㆍ여의도한강공원 수영장 25일 개장

입력 2009-07-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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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을 마친 서울 뚝섬과 여의도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이 시민들에게 25일 공개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6월 잠원·잠실·망원·광나루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을 개장한 데 이어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대표적 사업인 뚝섬·여의도한강공원의 사계절 다목적 수영장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뚝섬과 여의도 수영장은 매년 여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한강공원 놀이시설로 각각 지난 89년, 91년 설치됐다. 시는 이들 시설을 매년 보수·정비해 왔지만 이번처럼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한 것은 20년만에 처음이다.

뚝섬·여의도 수영장의 가장 큰 변화는 수영장으로서의 기능에만 충실했던 기존 수영장에서 독특하고 예쁜 디자인의 수영장으로 바뀌었다.

또한 어린이풀과 유아풀을 따로 설치하는 등 근처에는 데크를 설치해 보호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했다.

특히 뚝섬 수영장의 경우 일반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는 유수풀(물이 계속 흐르는 물놀이 공간)과 목교(나무다리)도 조성됐다.

여의도 수영장에는 물놀이풀 내 물대포 시설과 스파이럴 터널(물이 흐르는 시설), 스니커 소커(물이 쏟아지는 시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완비돼 있다.

한편 수영장 수심은 0.3∼1.2m이며, 1회 수용인원은 3500∼3600명이다. 이용요금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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