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중고차, 환불제 등 신뢰·품질 제고에 온라인 구매 ‘쑥’

입력 2024-1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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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도 차량 가격·스펙 등 정보 확인 쉬워

(사진제공=케이카)
(사진제공=케이카)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온라인으로 차량을 구매하는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인증 중고차 업체를 중심으로 환불제를 비롯해 중고차 품질과 고객 신뢰 제고에 힘을 쏟은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비대면 직영인증증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지난달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고차 구매 의향에 대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60.2%가 중고차 구매 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채널을 선호한다 답했다.

이들은 그 이유로 가격, 스펙 등 차량의 정보 확인이 쉬운 점(36.5%)을 가장 많이 들었다. 또 온라인 선호자의 28.9%는 온라인 차량 구매가 편리한 점에 주목했다. 반면 오프라인 채널을 선호한다(39.8%)는 응답자 중 절반가량은 온라인 채널에서는 실제로 탑승해보지 못하는 점(50.8%)을 이유로 꼽았다. 허위 매물에 대한 우려(41.2%) 역시 큰 비율을 보였다.

응답자들이 중고차 구매를 결심하게 하는 가장 큰 요소는 가격이었다. 중고차 구매 의사가 있는 응답자들은 중고차를 선택하는 이유로 ‘신차 대비 저렴한 가격(49.7%)’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인증중고차 업체의 신뢰도가 높아져서(26.1%) △중고차의 상품성이 좋아졌기 때문에(12.4%)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서(7.3%) △차량 출고 대기 기간이 없어서(4.5%) 순이었다.

중고차 구매자의 온라인 구매 성향은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에서도 동일하게 볼 수 있다. 케이카를 이용하는 구매자는 최초 온라인에서 대다수(94%) 접점이 이뤄지며 구매 결정은 이커머스 57%, 오프라인 43%로 이커머스 구매 수요가 오프라인을 앞지른다.

이러한 구매 경향은 지난해부터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케이카의 분기별 중고차 판매 대수 흐름을 보면 2022년 3분기까지만 해도 오프라인이 이커머스를 근소하게나마 앞질렀으나 4분기 들어 이커머스와 오프라인 판매 대수가 역전됐다. 이어 작년부터는 분기별로 이커머스가 오프라인 판매 대수를 큰 차이로 따돌렸으며 올해 들어서도 격차는 더 커지는 추세다.

케이카가 최근 온라인 이용 고객 60명, 오프라인 이용 고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구매 채널 별 구매 이유를 물었을 때, 온라인 구매 고객들은 비대면으로도 믿을 수 있는 정보와 환불 보장 서비스 등 케이카의 투명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고객들은 차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점을 매우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구매의 가장 큰 이유는 ‘3일간 타보고 마음에 안 들면 환불할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51.7%로 가장 높았다. 케이카의 ‘3일 책임환불제’는 환불 위약금과 환불 사유, 주행거리 등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고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다. 그 외에도 ‘매장에 방문할 시간이 없어서’(36.7%)와 ‘온라인 사이트에서 차량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서’(30.0%)라는 응답이 뒤따랐다.

(사진제공=오토플러스)
(사진제공=오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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