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尹 모교’ 충암고 방문 “외부 요인으로 학교 상처 안타까워”

입력 2024-12-12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지원청 차원 심리 치유 프로그램 제안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2일 서울 충암고에서 교장 및 학교 관계자를 만났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2일 서울 충암고에서 교장 및 학교 관계자를 만났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2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모교로 알려져 비난 여론에 휩싸인 충암고를 방문해 “외부 요인으로 인해 학교가 상처받고 있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서부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학생 심리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이날 정 교육감은 충암고에서 이윤찬 교장 및 학교 관계자를 만나 “피해를 입고 있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학생들은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면서 “앞으로 학교 안정화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12·3 비상계엄 사태로 윤 대통령이 충암고 출신임이 알려지면서 해당 학교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했다. 학교에 항의 전화가 쏟아지거나 교복을 입은 학생에게 일부 시민이 폭언하는 일까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상시 신고함 설치 △신속 대응 핫라인 구축 △학교 입장과 대응 방안에 대해 가정통신문 발송과 홈페이지 게시 등 방안 검토를 학교 측에 제안했다.

정 교육감은 이번 주말 학생들이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교육청 차원의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겠다고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충암고의 안정화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면서 “향후 학교의견 청취내용을 포함해 추가 지원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5조 성과급’보다 더 큰 손실…삼성이 잃는건 HBM 골든타임 [노조의 위험한 특권上]
  • “모든 것이 베팅 대상”…세상이 카지노가 됐다 [예측시장이 뜬다 ①]
  • 노량진뉴타운 첫 분양, 강남보다 비싸도 흥행⋯동작 일대 시너지 기대
  • ‘시총 톱10’ 중 8곳 순위 뒤집혀⋯삼전·SK하닉 빼고 다 바뀌었다
  • 단독 의무고용률 오르는데…은행권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1%대 [장애인 고용의 역설 上-①]
  • 1200선 앞둔 코스닥…이차전지 영향력 줄고 반도체 소부장 급부상
  • "문턱 높고, 기간 짧아"… 보험 혁신 가로막는 배타적사용권
  • 코인 동반 하락장…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세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12: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587,000
    • -1.26%
    • 이더리움
    • 3,386,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1.44%
    • 리플
    • 2,095
    • -1.27%
    • 솔라나
    • 125,300
    • -1.42%
    • 에이다
    • 364
    • -1.36%
    • 트론
    • 492
    • +1.03%
    • 스텔라루멘
    • 250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0.39%
    • 체인링크
    • 13,610
    • -0.73%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