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시민들…국민의힘·윤석열 모형에 계란 세례

입력 2024-12-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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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가 9일 울산 남구 국민의힘 울산시당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부결! 국민의힘 규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뒤 계란던지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가 9일 울산 남구 국민의힘 울산시당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부결! 국민의힘 규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뒤 계란던지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시스)

▲9일 오전 국민의힘 울산시당사 앞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9일 오전 국민의힘 울산시당사 앞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무산된 뒤 국민의힘 의원들 사무실에 근조화환과 계란 투척이 이어지고 있다.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탄핵안 표결에 불참했다.

9일 김재섭(서울 도봉갑)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는 '내란 공범' 비판 문구를 담은 근조화환이 배달됐고, 계란과 밀가루 등이 날아들었다. 전날인 8일에는 김 의원 자택 앞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손팻말과 함께 커터칼이 발견돼 경찰에 경계 강화를 요청했다.

김 의원뿐만이 아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신동욱 의원(서울 서초을) 지역구 사무실과 조정훈(서울 마포갑)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도 각각 대자보와 근조화환이 배달됐고, 계란 투척까지 이어졌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도 탄핵 관련 근조화환이 배달됐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이날 국민의힘 울산시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공범 국민의힘은 해체하라"고 외치며 윤 대통령의 얼굴 모형을 향해 계란 세례를 퍼붓기도 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사에도 어김없이 '국민의힘은 국민의 힘으로 해체시킨다', '탄핵 찬성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이 배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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