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김혜성 영입 전쟁…MLB 사무국, 내년 1월 4일까지 포스팅 공시

입력 2024-12-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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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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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KBO)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혜성이 메이저리그(MLB)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4일 KBO는 키움 구단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김혜성의 포스팅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MLB 30개 구단은 사무국이 포스팅을 알린 다음 날 오전 8시(미국 동부 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김혜성 선수와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MLB 사무국이 김혜성의 포스팅을 공시한 시간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4일 정오(한국시간 5일 오전 2시)로, MLB 30개 구단과의 협상 시작은 미국 동부시각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5일 오후 10시)다.

만일 김혜성이 협상 만료까지 계약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포스팅은 종료되고, 내년 11월 1일까지 다시 포스팅될 수 없다.

계약을 체결하게 될 때 한미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키움에 지급해야 한다.

보장 금액이 2500만 달러 이하일 경우 김혜성과 계약한 MLB 구단은 총액의 20%를 키움에 지급한다. 2500만~5000만 달러 사이일 경우엔 2500만 달러의 20%인 500만 달러에 2500만 달러를 초과한 금액에 대한 17.5%를 추가 지급한다.

보장지급액이 5000만 달러를 넘기면 937만 5000달러에 5000만 달러를 초과한 금액에 대한 15%를 더한 금액이 이적료다.

한편 김혜성은 KBO 통산 953경기를 뛰며 타율 0.304,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의 성적을 냈다.

2021년 유격수 골든글러브, 2022년과 2023년에는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면서 리그 대표 내야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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