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기업가치가 보유 현금 수준에 불과-미래에셋證

입력 2009-07-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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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0일 인터파크에 대해 동사의 시가총액은 보유현금 수준에 불과하며, 지분 94.8%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인터파크INT의 영업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BUY'와 목표주가 기존 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G마켓 지분 29.0%를 전량 미국 이베이에 공개매수방식으로 매도해 이에 따른 매각 대금이 지난 6월에 3억5000만 달러가 유입됐다"며 "동사는 풍부한 현금을 기반으로 M&A 또는 신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당분간 현금보유에 따른 이자수익도 큰 폭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동사의 최대주주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던 G마켓 지분 매각으로 800억원 수준의 현금이 유입되었으며, 이를 대부분 동사 지분 확대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동사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지난 7월 3일 21.85%였으나, 7월 17일에는 23.31%로 확대했으며, 향후 꾸준히 지분을 추가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동사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1.1%, 70.9% 감소한 162억원, 3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올해 실적 악화는 G마켓 매각에 따라 지분법평가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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