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메이저리그 20승 투수’ 요니 치라노스 영입

입력 2024-11-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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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된 요니 치리노스. (사진제공=LG 트윈스)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된 요니 치리노스. (사진제공=LG 트윈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요니 치리노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7일 LG는 치리노스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연봉 8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리노스는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투수로 2013년 템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에서 뛰며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75경기 20승 17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통산 62경기 22승 14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으며, 2024시즌에는 선발 투수로 21경기에 나서 10승 6패 3.66의 성적을 거뒀다.

LG 측은 이번 영입에 대해 “치리노스는 낮은 코스의 제구력이 좋고, 싱커와 스플리터에 강점을 보이는 땅볼 유도형 투수”라며 “효율적인 투구 수 관리가 가능한 투수로 많은 이닝을 책임져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치리노스는 계약 후 구단을 통해 “KBO리그의 인기 구단인 LG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면서 “팀에 합류할 생각을 하니 벌써 기대된다. 비시즌 몸을 잘 만들어서 준비해 팬들이 바라는 성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는 디트릭 엔스와는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했다. 그는 올해 30경기에 나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다른 외국인 선수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타자 오스틴 딘과는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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