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마켓리더대상] 삼성자산운용, 주식·채권 역량으로 시장점유율 1위 사수

입력 2024-1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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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
삼성자산운용은 관리하는 자산 규모만 366조 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다. 전통적 투자 자산인 주식, 채권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상장지수펀드(ETF), 타깃데이트펀드(TDF), 외부위탁운용(OCIO) 등 국내 시장에서 생소하던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도를 최초 도입했다.

201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리자산 100조 원 시대를 연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국내 운용업계 전체 관리자산의 21.9%를 차지하고 있다. ETF 브랜드 ‘KODEX’는 국내 전체 ETF 시장 규모(164조 원) 중 63조1000억 원을 점유 중이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OFR금리액티브’를 상장하며 국내 최초로 금리 연계형 파킹형 ETF 시장을 개척했다. 올해 4월 출시한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등 상품군을 다양화하며 금리 연계형 파킹형 ETF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초단기 채권과 등에 투자하는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8월 초 상장 이후 순자산 2조 원을 기록했다.

ETF 대중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는 미국 대표지수 토털리턴(TF) ETF와 반도체산업 흐름을 신속히 반영하는 미국 반도체 ETF 등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삼성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해외투자 ETF는 91개에 달하며, 지속적 개발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TF 본고장’ 미국에서는 ‘K-ETF’ 1호, 2호를 잇달아 수출했다. 지난해 11월 앰플리파이와 함께 미국 뉴욕거래소에 선보인 ‘Amplify Samsung SOFR ETF’는 삼성뉴욕법인이 운용을 전담한다. 올해 10월에는 ‘Amplify Bloombuerg US target high income’을 미국에 상장하며 국내 토종 ETF를 두 번째로 수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건강한 투자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ETF 활용 연금투자 가이드’를 제작한 데 이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이드북’, ‘인도 ETF 포켓가이드북’ 등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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