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美 훈풍에 中 ·日 이틀째 동반 상승

입력 2009-07-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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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중국과 일본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하지만 중국 증시는 기업실적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인 반면, 일본 증시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15일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3188.55로 전일보다 1.38%(43.49p) 상승했으며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1.09%(2.19p), 2.48%(12.77p) 오른 203.35, 527.8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 이전보다 개선되고 있는 경기지표들과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와 함께 동반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일에 이어 또 다시 최고점을 경신했다.

메리츠증권은 중국 증시가 정부의 정책 기조 유지 발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실적 개선 전망 등으로 전일에 이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6월 M2 공급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유동성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FDI의 감소폭이 점차 완화되는 등 양호한 지표 발표로 약세를 보이던 블루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08%(7.44p) 오른 9269.25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의 반등으로 상승 출발해 장중 9330선을 넘기도 했으나, 전일 급등에 다른 차익실현 매물에 장중 하락 전환하는 등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엘피다메모리(11.38%)와 어드밴테스트(9.02%), 오키전기공업(8.43%), 금융의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5.41%), 자동차의 마쓰다(11.33%), 전기전자의 소니(6.47%)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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