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 16억 쏜 팬 손절?…먹튀 논란에 "지출 사실 없어, 명백한 오해"

입력 2024-11-06 19:45 수정 2024-11-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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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캡처)
(출처=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캡처)

유명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억대 먹튀 논란을 해명했다.

6일 과즙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열혈회장이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원을 후원했지만 차단당했다는 루머글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라며 반박에 나섰다.

과즙세연은 “해당 루머에서 언급되는 숲(구 아프리카TV) 게시글 작성자는 과즙세연에게 16억원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을 지출한 사실이 없다”라며 “과즙세연의 열혈회장도 아니며, 과즙세연으로부터 차단당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게시글에도 작성자가 그러한 취지로 언급한 사실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또한 숲 게시글 작성자는 원 게시글 작성 후 3시간 만에 자신의 명백한 오해로 글을 작성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하였다”라고 전했다.

과즙세연은 “해당 사과문을 통해 자신이 언급했던 의혹들이 모두 허위임을 명백히 밝힌 바 있으나, 위와 같은 사실들을 철저히 왜곡하여 자극적인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라며 “따라서 해당 루머는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임을 밝힌다”라고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본 입장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행위나, 도를 넘는 비방, 모욕 등의 악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즙세연에게 16억을 쏘고 ‘열혈회장’에 올랐으나, 손절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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