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美 대선 코앞…채권시장 경계감 지속

입력 2024-11-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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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문가는 채권시장이 미국 대선을 앞둬 경계감이 지속할으로 전망했다.

5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은 전 거래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내 금리는 대외금리와 연동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오름폭을 축소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외국인 10년 국채선물 매수세도 확대된 영향이다.

유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국채금리는 외견상 견조한 미국 경기 및 고용, 그리고 11월 한은 금통위 동결로 인해 하락폭이 제한될 것”이라면서도 “표면적으로 견조해보이는 미국 고용은 느리지만 분명히 둔화되고 있으며, 연준과 한은의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을 훼손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유 연구원은 “11월 국채금리 강세 여지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내년 초까지 시계열을 확장했을 때 11월은 국채 비중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채권 금리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데, 트럼프 당선 시에도 트럼프의 공약 등이 국채금리의 구조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미 대선으로 인한 변동성 발생 시에는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은 미국 대선과 미국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중국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국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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