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온유, 콘서트 비하인드 공개…최현석은 '마늘 넣은' 봉골레 선봬

입력 2024-11-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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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홀로서기를 시작한 온유가 솔로 가수로 무대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0회에서는 돌아온 샤이니 온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유는 일어나자마자 목소리 상태를 확인한 뒤 커피 타임을 가지며 뉴스를 시청하는 등 본인만의 모닝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MC 홍현희는 "온유가 15년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서 홀로서기를 했다. 새롭게 배운 게 많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온유는 "제가 프로듀싱을 시작했다. 그래서 노래도 부르고, 가사도 쓰고 혼자 다 하다 보니 자영업자 같은 느낌이다. 재밌게 행복하게 하고 있다"며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소감을 밝혔다.

어머니가 해준 밥으로 아침밥을 해결하며 리얼 자취생 모먼트를 발산하던 온유는 '1호 아티스트'로 소속돼 있는 새로운 회사에 출근했다. 잠시 후 온유는 추진력이 좋아 솔로 관련 활동 등 단기간에 많은 것을 성사시킨 장문성 매니저와 함께 스케줄 회의를 진행했고, 그 자리에서 대학 축제 스케줄을 확정했다.

평소 캠핑을 좋아한다는 온유는 19년 전, SM 아카데미로 인연을 쌓은 장문성 매니저와 회사 옥상에서 미니 캠핑을 즐겼다. 온유의 매니저 장문성은 "올해까지 (10년 동안) 지코와 함께 했다. 새로운 일을 도전하고 싶어서 퇴사 후 회사를 설립했다. 온유랑 계약한 지 6개월 됐다"며 "SM 아카데미라고 해서 7기를 함께 들어간 동료다"고 학원에서 만났던 인연이 있음을 밝혔다.

본업 천재 모드를 발동시킨 온유의 첫 솔로 팬 콘서트 백스테이지도 공개됐다. '올라!', '스탠드 바이 미' 등 달콤한 목소리로 현장을 꽉 채운 그는 16년의 내공으로 팬들과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한편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사 최현석의 일상도 공개됐다. 최현석은 현재 운영 중인 레스토랑에 도착하자마자 김선엽 헤드 셰프와 함께 새로운 조합의 메뉴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카르보나라 아이스크림, 고추 모양의 갈비 버거, 열기구 디저트 등 상상을 초월하는 신메뉴를 만들어냈고 주방은 어느새 과학실험실로 탈바꿈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최현석은 레스토랑 오픈 이래로 최대 인원의 풀코스 요리 준비에 나섰다. 그는 간장게장, 국밥, 삼계탕 등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탄생시켰다. 여기에 마늘을 빼먹어 화제가 되었던 봉골레를 만드는 모습도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흑백요리사'에서 세 가지 장을 이용해 만들었던 스테이크와 한 땀 한 땀 조각하듯 만든 디저트 '발레리나'까지 유일무이한 요리들로 보는 눈을 즐겁게 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장착한 최현석은 손님들에게 직접 요리를 제공하며 음식을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최현석은 '흑백요리사' 출연 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원투쓰리' 배경준 셰프를 만나 촬영 비하인드를 깜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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