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업계 첫 '녹색경영' 선포

입력 2009-07-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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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탄소발생량 25% 절감 선언

▲환경친화사업장인증을 획득한 서울우유 거창공장
서울우유가 16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녹색경영선포식'을 갖고 대대적인 기업 환경비전을 발표한다.

지난 11일 창립 72주년을 맞은 서울우유는 2000년부터 모든 공장의 연료를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로 전환함은 물론 1급수 수준의 생산배출수를 활용해 거창공장 인근에 지역주민을 위한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의 친환경 녹색경영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유업계 최초로 백색시유와 치즈제품에 대해 환경지향적인 제품에 부여하는 'LOHAS(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우유생산공장 최초로 거창공장이 정부로부터 환경친화사업장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녹색경영 선포식에서 "'고객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린다'는 서울우유의 사명을 구현하기 위해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오는 2014년까지 생산과 물류부문의 탄소발생량을 25% 절감하고, 전 공장에 대해 환경친화 사업장 인증을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이를 위해 조합장 직속의 녹색경영 추진부서를 설치해 경영 전 과정을 환경 친화적으로 운영하고 경기북부에 설립될 새 공장에는 태양광 발전시설과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설비를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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