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의 유작은 '친정엄마'…출연료 미지급 스트레스로 끝나

입력 2024-10-25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뮤지컬 '친정엄마' 포스터 (사진제공=인터파크)
▲뮤지컬 '친정엄마' 포스터 (사진제공=인터파크)

25일 별세한 배우 김수미의 유작은 뮤지컬 '친정엄마'가 됐다. 김수미는 해당 공연에 5월까지 출연 후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와 서울성모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11시, 장지는 용인아너스톤이다. 상주명에는 며느리 서효림과 손녀도 게재됐다.

고인의 유작은 뮤지컬 '친정엄마'로 2010년 초연부터 14년 동안 빠짐없이 봉란 역으로 열연했다. 김수미는 4월 열린 '친정엄마' 프레스콜에서 "'친정엄마'는 '전원일기'와 더불어 내가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은 작품"이라며 깊은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김수미는 5월까지 해당 작품에 출연했으며 이후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 한양대병원에 입원했다.

애정을 가진 작품이었지만, 끝은 좋지 못했다. 제작자가 표절 시비에 휩싸이며 김수미 등 주요 출연자들뿐만 아니라 무대와 음향, 조명, 소품 등 스태프들이 임금을 모두 받지 못했다. 임금 규모만 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이국적이고 개성 있는 미모를 자랑했다. 1980년부터 방영한 국민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으로 22년 동안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히로인이기도 했다.

(사진제공=(주)Tol story)
(사진제공=(주)Tol story)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AI 개발 늦춰도 사용은 늘어난다⋯HBM 넘어 서버 D램·낸드로 번지는 수요 [AI 속도조절론]
  • 연휴 앞두고…제주가 왜 이러나 [이슈크래커]
  • 유가 100달러에 우회로까지 막혔다…커지는 항공·물류 ‘비용 청구서’
  • 추석에 73만원 쓴다…10명 중 6명 "지출 매우 부담" [데이터클립]
  •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 유지…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확 푼다
  • 美 국채금리 급등에 주담대 8% 턱밑… 변동금리도 ‘시간차 충격’
  • 김승원 후보자 “의혹으로 심려끼쳐 송구…형사법 개혁 현장서 완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00,000
    • -3.02%
    • 이더리움
    • 3,259,000
    • -4.68%
    • 비트코인 캐시
    • 293,300
    • -3.14%
    • 리플
    • 1,753
    • -9.5%
    • 솔라나
    • 132,000
    • -4.97%
    • 에이다
    • 265
    • -6.69%
    • 트론
    • 453
    • -0.88%
    • 스텔라루멘
    • 240
    • -8.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50
    • -6.22%
    • 체인링크
    • 14,820
    • -5.12%
    • 샌드박스
    • 45.32
    • -5.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