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트럼프 트레이드 여파·유가 상승에 약세 부담

입력 2024-10-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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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증시 전문가들은 전날 국내 채권시장은 트럼프 트레이드 여파로 베어스티프닝(단기채 금리보다 장기채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는 현상)으로 마감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채권시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당선 가능성을 시사하며 금리가 상승했다.

외국인은 장 중 국채선물 10년물 순매도 규모늘리며 장기금리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3년물 순매수를 지속했다.

국제유가도 오름세를 이어가며 부담을 가중했다. 대신 장 후반 대기매수세가 유입, 약세폭을 다소 만회하며 뉴욕 및 호주 시장 대비 선방했다.

미국 채권시장도 베어스티프닝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까지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됐지만 중동 불안감이 다시 불거지며 국제유가 2거래일 연속 반등하자 미국채는 약세 전환했다. 트럼프 당선 불안도 지속된 영향이다.

10월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는 -14로, 예상치를 웃돌며 반등했다. 이외 특별한 지표 발표는 부재했다.

이날은 연방준비제도(Fed) 베이지북, 미국 9월 기존주택판매, 미국 모기지재융자지수 등 발표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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