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카타르 KMC와 협력···중동 건강검진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24-10-16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타르 ‘코리안메디컬센터(Korean Medical Center)’ 전경. (사진제공=GC지놈)
▲카타르 ‘코리안메디컬센터(Korean Medical Center)’ 전경. (사진제공=GC지놈)

GC지놈은 카타르의 ‘코리안메디컬센터(Korean Medical Center, 이하 KMC)’와 협력해 올해 9월부터 현지에서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KMC는 중동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대형 전문 검진센터로, 중동의 글로벌 대기업 파워인터내셔널홀딩스(Power International Holding)의 자회사 엘레겐시아 헬스케어그룹(Elegancia Healthcare Group)이 100% 투자한 시설이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GCC) 소속 국가의 VIP 의료관광객을 타깃하며, GC지놈은 중동 검진검사 사업의 주요 파트너사로서 협력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C지놈은 이번 계약을 통해 KMC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4개의 검사 품목을 제공한다. 장내 미생물 검사 ‘그린바이옴 Gut’, 구강 세균 유전자 분석 검사 ‘그린바이옴 페리오&덴티’, 건강검진 유전자 검사 ‘지놈헬스’와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 ‘아이캔서치’가 포함된다.

특히 아이캔서치는 높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서비스 첫 달부터 현지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이캔서치는 혈액에 떠다니는 DNA 조각을 분석해 암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암을 선별하는 검사다. 채혈 한 번으로 6종 이상의 암(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암 및 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및 기타 암종)의 존재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협력을 통해 중동 주요국의 의료관광 수요를 흡수함으로써 GC지놈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건강검진 서비스 영역을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수준 높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허일섭, 허용준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2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81,000
    • -1.19%
    • 이더리움
    • 4,694,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0.12%
    • 리플
    • 3,118
    • -1.67%
    • 솔라나
    • 202,900
    • -4.43%
    • 에이다
    • 641
    • -2.88%
    • 트론
    • 427
    • +1.91%
    • 스텔라루멘
    • 373
    • -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20
    • -0.32%
    • 체인링크
    • 21,010
    • -1.55%
    • 샌드박스
    • 218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