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에 1500만원” 한강 불꽃축제에 편의점 매출도 대박

입력 2024-10-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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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인파에 한강 주변 편의점 특수…돗자리·간편식 불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 시작 전 한강 인근에 위치한 GS25 편의점 (사진제공=GS리테일)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 시작 전 한강 인근에 위치한 GS25 편의점 (사진제공=GS리테일)

전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로 인해 한강 주변 편의점이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GS25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와 이촌동 등 불꽃축제 인파가 몰린 12개 매장의 전날 하루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직전주 동요일 대비 최대 8.7배 늘었다. 이들 편의점의 매출 피크 시간대는 오후 3시~5시로 분석됐다.

불꽃축제는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했으나 낮부터 많은 시민이 한강공원 등에 자리를 잡고 간식을 즐기며 행사 시작을 기다렸다.

가장 매출이 높았던 매장의 경우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만에 1500만 원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시간당 매출이 500만원을 넘은 셈이다.

주요 품목의 직전주 동요일 대비 매출 신장률을 보면 돗자리가 81.5배에 이르고 일회용 보조 배터리는 69.3배, 핫팩 등 방한용품이 50.9배를 각각 기록했다.

매장에서 구워주는 고피자와 닭강정 등 즉석 간편식 매출은 74배, 호빵·군고구마 41배, 초콜릿 20.7배, 스낵류 11.8배, 안주류 8.5배, 도시락과 김밥 등 간편식은 4.9배로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가 주류 매출도 하이볼은 13.2배, 맥주는 11.9배, 커피와 차류는 7.8배로 각각 늘었다.

라면 즉석 조리기계 이른바 ‘한강 라면’ 기계가 설치된 편의점의 경우 불꽃축제 행사가 끝난 뒤 라면을 먹고 집에 가려는 손님이 몰려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GS25 관계자는 “올해 불꽃축제를 위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추가 집기와 인력 등을 투입해 안전한 구매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해 5일 하루 역대급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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