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OST 작곡가, 백예린 표절 저격에 반박…"참고 안 했다, 동일한 부분 없어"

입력 2024-10-04 2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엄마친구아들' ost '왓 아 위' 앨범 재킷 캡처)
(출처= '엄마친구아들' ost '왓 아 위' 앨범 재킷 캡처)

표절 의혹에 휘말린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OST ‘왓 아 위(What are We)’ 작곡가가 반박에 나섰다.

4일 작곡가 윤민수(와이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연락과 메시지를 받고 현 상황에 대해 알게 되었다”라며 “많은 분께서 물어보셔서 제 입장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먼저 윤민수는 “해당 음악을 듣고 불편하신 모든 분과 드라마 관계자분들, 노래를 불러주신 하성운님께 의도치 않은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왓 아 위’를 작업하면서 백예린 가수님의 ‘0310’을 전혀 참고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며 “혹시 모를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2곡을 좀 더 세밀히 분석해서 어떤 유사성이 있는지 확인 해봤다. 멜로디를 상세히 분석해 봐도 동일한 부분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윤민수는 “어려운 기회를 통해 곡을 발표하게 된 신인 작곡가의 입장에서 표절 시비라는 것은 굉장히 두려운 낙인”이라며 “그래서 두려움에라도 확실히 말씀드리자면, ‘0310’을 베껴서 작업하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곡 ‘왓 아 위’와 백예린의 ‘0310’의 코드와 멜로디, 진행 등을 정리한 악보를 함께 첨부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한편 백예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표절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며 엄마친구아들’의 OST ‘왓 아 위’의 표절을 저격했다.

해당 곡들 비교해 들은 누리꾼들 역시 표절이 아니냐며 의견을 더했고 ‘왓 아 위’를 가창한 하성운은 “하성운은 이번 표절 논란과 무관하다. 제작사의 의뢰로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 작사, 작곡, 편곡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국 압박에 해외주식 이벤트 종료…서학개미 뿔났다
  • 영국 심장부 수놓은 '매운맛'…세계 랜드마크 접수한 농심
  • 편안함ㆍ자연스러움 앞세운 ‘그래놀라 걸’⋯올겨울 패션 시장 강타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50,000
    • +0.15%
    • 이더리움
    • 4,298,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900,500
    • +2.33%
    • 리플
    • 2,733
    • +0.77%
    • 솔라나
    • 181,100
    • +0.67%
    • 에이다
    • 539
    • +4.26%
    • 트론
    • 414
    • +0.98%
    • 스텔라루멘
    • 326
    • +4.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70
    • +1.31%
    • 체인링크
    • 18,210
    • +1.56%
    • 샌드박스
    • 170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