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해외 직구상품 안전성 강화

입력 2024-09-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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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수입협회 회의실에서 (왼쪽부터)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와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이 해외 직구상품의 안전성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수입협회 회의실에서 (왼쪽부터)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와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이 해외 직구상품의 안전성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해외 직구상품의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

알리는 한국수입협회와 해외 직구상품의 안전성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알리의 자발적인 안전 관리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알리는 한국수입협회와 협력, 매달 자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상품 중 카테고리별로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을 선정하고 국내 대표 시험검사 기관(KTR, KCL, KOTITI, FITI, KATRI) 5곳에 의뢰해 국내 기준에 따른 안전성 적합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알리는 국내 유관 기관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미적합으로 판별된 상품에 대해 즉각적인 판매 중단 조치를 취하는 등 고객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보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알리에 따르면 그간 해외 소재 연구소를 통해 한국의 제품 안전성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왔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한국 내 공신력 있는 수입 전문 단체인 한국수입협회와 협력하기로 결정했다“며 ”검사 대상 확대 및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강력한 소비자 보호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알리가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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