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통일 포기하면 한반도 안보 위험 커질 것"

입력 2024-09-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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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주장한 '남북 두 국가론'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정치권 일각에서 갑자기 통일을 추진하지 말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통일이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이야기하던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두 국가론' 주장에 자신들의 주장을 급선회했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통일을 버리고 평화를 선택하자며, 통일부도 없애자, 헌법의 대한민국 영토 조항과 평화통일 추진 조항도 삭제하자고 주장한다"면서 "북한이 핵 공격도 불사하겠다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평화적 두 국가론이 과연 가능이나 한 얘기인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통일을 포기하면 남북의 갈등과 대립은 더욱 첨예해질 것이고, 한반도의 안보 위험도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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