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에서 흉기 휘두르겠다"…경찰, 기동순찰대 배치 후 추적 나서

입력 2024-09-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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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고 예고하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된 것을 확인하고 조사에 나섰다.

작성자는 "최근 부모님도 날 버리고 친구들도 무시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다"며 23일 오후 6시 야탑역 인근에 사는 자신의 친구들과 그들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고 했다.

또한,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아 이를 비판하자 "불도 지르겠다. 위로 한번을 안 해주느냐"며 추가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작성자는 야탑역 인근 지역을 캡처한 이미지를 이 게시글에 첨부하기도 했다.

경찰은 게시글이 작성된 지 약 3시간 만에 한 네티즌으로부터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 2개 팀(16명)을, 20일부터는 4개 팀(32명)을 투입해 집중 순찰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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