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한우농장서 소 럼피스킨 확인…올해 네 번째

입력 2024-09-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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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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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의 한 한우농장에서 올해 네 번째로 소 럼피스킨이 확인됐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기도 여주시 소재의 한우 116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한 한우농장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럼피스킨(럼피스킨 병)은 앞서 10일 강원도 양구지역 한우농가에서 발생했고 여주 인근의 경우 지난달 31일 이천지역에서 발생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어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할 계획이다.

양평과 원주 등 인접 2개 시‧군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여주시와 경기 이천·광주시·양평군, 강원 원주시, 충북 충주시·음성군 소재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는 19일 오후 7시 30분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에 "신속한 검사와 소독, 매개곤충 방제 등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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