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KBO리그 역대 세 번째 '30-30-100-100' 달성

입력 2024-09-08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출처=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 구단은 8일 "김도영이 오늘 8회 말 3루타로 주자 소크라테스가 홈인하며 타점을 추가해 KBO 3번째로 30홈런-30도루-100득점-100타점 기록을 달성했다"며 "100득점-100타점은 KBO 41번째이며, 30홈런-100타점은 90번째 달성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30-30-100-100' 기록을 달성한 타자는 2000년 박재홍(당시 현대 유니콘스)과 2015년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가 유일하다.

김도영은 이날 현재 35홈런, 38도루, 100타점, 128득점을 기록 중이다. 타율은 0.345에 달한다.

김도영은 이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도영의 활약으로 KIA는 키움에 5-2로 승리했다. 김도영은 올 시즌 괄목할만한 성적을 보이며 최연소 '30홈런-30도루', 월간 최초 '10홈런-10도루', 사이클링 히트 등 각종 기록을 내놓고 있다. 남은 12경기에서 5홈런과 2도루를 추가하면 국내 선수 최초로 '40홈런-40도루'의 기록도 달성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53,000
    • +0.17%
    • 이더리움
    • 4,546,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4.45%
    • 리플
    • 3,037
    • +0.2%
    • 솔라나
    • 198,000
    • -0.15%
    • 에이다
    • 620
    • +0%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53%
    • 체인링크
    • 20,900
    • +2.85%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